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MP 슈트 (문단 편집) == 상세 == AMP 슈트(AMP Suit)는 동작모방 보행 장비로, 일종의 대형 [[강화복]]이다. 제작사는 [[미쓰비시]]. 착용해서 입는 옷인 강화'''복'''이라기에는 너무 커서 상당히 괴리감이 느껴지지만, 굴착기나 전차처럼 조종기로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조종사의 움직임을 직접 읽어내어 그대로 따라 동작한다는 특징을 가져 [[크고 아름다운]] [[강화복]]으로 취급할 수 있다. AMP 슈트는 '''[[21세기]] 중반'''쯤에 [[메소드(로봇)|개발되기 시작한]] 군사용 외골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인류]]의 [[전쟁]]이 점차 다양해지고 [[달]]과 [[화성]]의 기지 개발처럼 극한의 환경에서 작업을 요구하는 일이 빈번해 지면서, AMP 슈트는 그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물론, 치명적인 대기를 가지고 있는 [[판도라(아바타 시리즈)|판도라]]에서도 앰프 슈트는 빼놓을 수 없는 자산이다. 군사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하지만, 원본 모델은 직접 전투용이 아니며, RDA 보안작전부 병력이 전투에 적합한 사양으로 개조된 모델을 운용할 뿐이다. 앰프 슈트는 4미터가 넘는 크기[* 위의 제원표에서도 나온 대로 전고 4m이며, 건장한 성인 남성의 2배를 가뿐히 웃도는 정도의 크기로 건물로 치면 1층 정도의 높이이다.]에 상반신과 하반신의 비율이 거의 1:1이라 중심을 잡기 매우 편리하다. [[조종사]]가 타는 [[콕핏]]은 내충격성 중합채적층 [[유리]]로 만들어져 조종사를 보호하고 자동으로 외부보다 0.3psi가 높게 [[압력]]을 유지함으로써 [[판도라(아바타 시리즈)|판도라]]의 적대적인 환경으로부터 조종사를 보호한다. 다리는 고의적으로 짧게 만들어서 보폭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발에는 요철을 가진 두툼한 고무를 덧대어 [[지뢰]] 등에 의한 조종사의 생존성을 높인다. 또한, 후반에 [[쿼리치 대령]]이 추락하는 드래곤 전투정에서 보조장비도 없이 강하했는데도 "욱!" 소리만 내고 잘 버틴 것으로 보아 완충장치도 제법 잘 되어있는듯 하다. 중량은 약 1.7t으로, 판도라의 주요 지형지물이 [[지구]]보다 크고 아름다우며 지표 대부분이 [[정글|밀림]]이기 때문에 맨몸의 보병들보다 훨씬 다목적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숙달된 조종사는 완전히 어두운 지형에서도 제 팔다리 쓰듯 느낌만으로 헤쳐나가는 게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aps.pictures/avatar-movie-screencaps.com-3067.jpg|width=100%]]}}} || AMP 슈트의 동력원은 주 동력원인 6849-RLF형 [[가스터빈]] [[엔진]]과 보조 동력원인 고효율 [[연료전지]]다. 주 동력원으로서 탑재된 6849-RLF형 가스터빈 엔진은 판도라의 부식성 높은 [[대기]]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세라믹]]+[[합금]]으로 만들어져 밀림이나 진창 속에서도 완전무장한 슈트를 8시간 동안 최대 출력으로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라 이 엔진은 슈트 자체의 움직임에도 관여하는데, 일반 [[성인]] 남성이 앰프 슈트에 들어가 움직일 경우, '''15배'''의 근력 증폭도를 낼 수 있다. [[악력]]만 해도 '''1평방 센티미터당 150kg'''이기에 [[손]]으로 관목을 부수며 밀림을 헤쳐 나갈 수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aps.pictures/avatar-movie-screencaps.com-17463.jpg|width=100%]]}}} || AMP 슈트의 조종법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그 기능은 매우 복잡하다. 조종사가 제어 [[장갑]]을 착용하고 움직이면 차체의 [[팔]]은 조종사의 팔과 1:2의 비율로 움직인다. [[다리(신체)|다리]]는 페달로 조종하며 큰 보폭을 위해서 [[손가락]]의 트리거를 이용해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던 보폭의 크기와 균형정보를 본체에 구현할 수 있다. 그러나 손가락만은 특이하게 조종사와 차체의 활동 비율이 1:1이다.[* 덕분에 숙련된 조종사는 달걀을 집어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의 [[자쿠]]에서 언급된 것으로 오덕계엔 알려져 있었지만 그 이전에 [[스타십 트루퍼스]]에 나왔고 그 이전에 이미 정밀작업기계의 정밀성을 광고하면서 현실에서 쓰인 문구이다.] 뿐만 아니라 제어 장갑에는 조종사가 어떤 물체를 쥐었을 때 [[압력]]을 전달해 주는 피드백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서 숙련된 조종사는 외부의 산들바람까지 느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외부의 [[소리]] 또한 피드백 시스템에 의해 증폭되어 조종사에게 전달되며 조종사의 목소리도 외부 [[스피커]]로 증폭될 수 있다.[* 이러한 조종을 하기까지 걸리는 훈련 시간은 2개월 정도로 짧지만 누웠다가 일어서는 자세처럼 보다 정교한 동작을 필요로 하는 행위를 숙달하는 데는 수개월이 넘게 걸린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종사가 앉아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서있는 상태이다! 작중 쿼리치 대령이 슈트에 타는 장면들만 자세히 본다면 금방 눈치챌 수 있다.] 앰프 슈트의 진면목은 전투에서 효과를 발휘한다. 사실 보기와는 달리, AMP 슈트는 그리 중장갑을 갖추고 있지 않으므로 탁 트인 평야 지대에서는 다른 [[전차]]나 [[장갑차]] 같은 육중하고 강한 대형 차량 무기보다 효율적이지 않지만, 험난한 산악 지대나 극지방, 비좁은 시가지처럼 궤도 차량이 자유롭게 동작하지 못하는 곳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마찬가지로 판도라의 밀림은 앰프 슈트의 작전 환경으로 딱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aps.pictures/avatar-movie-screencaps.com-19134.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aps.pictures/avatar-movie-screencaps.com-19326.jpg|width=100%]]}}} || 전투 시에는 주무기로 '''GAU-90''' 휴대형 [[30mm]] [[기관포]]를 사용한다.[[https://blog.naver.com/naljava69/60103661775|#]] 거대한 총검 구조물이 달린 데다 분당 250발의 [[30mm]] 철갑 소이탄을 쏟아붓는 이 무시무시한 무기는 무탄피탄이 대세인 본작의 세계에서 특이하게도 고전적인 탄피탄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지구에서는 무탄피탄이 사용되지만 부식성 높은 판도라의 [[대기]]는 [[탄창]]에 손상을 주어서 [[쿡 오프#s-2|쿡 오프 현상]]이나 다른 잦은 고장을 일으키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은 구시대의 탄피탄을 사용한다고. GAU-90의 거대한 [[탄피]]는 무게만 거의 1kg이라서 주위의 [[보병]]들이 맞고 다칠 수 있다. 보조무장으로 커다란 전용 [[단검]][[https://blog.naver.com/naljava69/60103699361|#]]을 들고 다니는데, 앰프 슈트의 GAU-90 기관포가 피해를 입거나 탄약을 전부 소진했을 때를 대비해서 허리춤에 AMP 슈트 [[단검|나이프]]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다. 이 무기는 자기 첨예화 기능을 가진 다이아몬드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전투용 단검의 일종으로, [[금속]]을 절단하거나 뚫어버릴 수 있다.[* 원래 차체의 [[팔]] 밑부분에 부착되어 있었지만 AMP 슈트가 [[지구]]에서 [[시위]]를 막는 용도로 사용되면서 시위자가 이 나이프에 다치는 현상이 속출함에 따라 위치를 변경했다고 한다.] 후반부 전투장면에서 --해머헤드한테는 씨알도 안 먹혔지만-- 스투름비스트의 가죽을 뚫고 박혀있는 걸 보면 굉장히 날카롭긴 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쿼리치 대령]]은 AMP 슈트 조종의 일인자로 [[타나토르]][* 영화 초반에 제이크를 쫒던 [[맹수]]. 카메론 감독의 말에 의하면, T-렉스를 간단히 쓰러트리고 에일리언 퀸을 아침식사로 잡아먹을 정도로 사납다고 한다. 참고로 카메론은 [[에이리언 2]]의 감독으로, 에일리언 퀸의 원작자다.]를 [[나이프 파이팅]]으로 쓰러트렸다.[* 헬스게이트 기지에서 앰프 슈트 파일럿들은 [[나이프 파이팅]]으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고. [[쿼리치 대령]]은 그런 앰프 슈트 파일럿 중에서도 일인자답게 타나토르같은 괴물 맹수도 잡아낸 것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aps.pictures/avatar-movie-screencaps.com-17592.jpg|width=100%]]}}} || AMP 슈트가 전투에 임할 때는 [[콕핏]] 정면의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에 [[레이더]], 능동 [[적외선]], 수동 [[열상감시장비|열영상]] [[센서]]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 준다. 그 외에도 [[계기판]]에 배치된 MFD(다기능 디스플레이)에 조종에 필요한 여러 정보가 표시된다. 또한 탑승석의 뒷부분에는 마스크와 공기 여과 장치가 배치되어 있어 콕핏이 손상되어 판도라의 유독성 대기가 유입될 경우 조종사 뒤에 있는 비상용 마스크를 착용해 신선한 공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aps.pictures/avatar-movie-screencaps.com-19173.jpg|width=100%]]}}} || 또한, [[자동차]]처럼 사이드미러가 설치되어 있어서 측면 상황과 후면 상황도 파악이 가능하다. 이런 현실적인 디테일 덕에, AMP 슈트는 미래의 화려한 첨단 기계보다 현대의 중장비를 연상시킨다. AMP 슈트는 판도라의 적대적이고 거친 자연 환경에서 [[RDA 보안작전부]]의 각종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 보통은 인적자원 쪽이 물적자원과는 비교할 수 없는 최우선 중요도를 가지겠지만, 아무래도 외계행성인 판도라에서는 인적자원도 물적자원도 필요할 때 공급받을 수 없어서 그 가치가 인적자원 못지않기 때문. 실제로도 공식설정 상, 뼈대 등의 부품은 자체 생산이 가능하긴하나, [[컴퓨터]] 같은 고급전자회로는 어쩔 수 없이 [[지구]]에서 공수해온다는 언급이 있다. 작중 설정상으로 존재했던 드래곤 어설트 쉽 2호기가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도 지구에서 핵심 부품인 일부 전자부품이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완성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기에 [[RDA]]는 이러한 자원을 잃는 것을 매우 아깝게 여기고 있다. 따라서 [[조종사]]가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어서 슈트의 조종을 할 수 없게 되면 슈트는 헬스 게이트 지휘통제 센터의 지시에 따라 남은 연료의 한도 내에서 자동으로 귀환할 수 있다. 주기적인 보급이 안 되어 물적 자원이 인적자원 못지 않게 중요한 판도라 행성에서는 대단히 유용한 기능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